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1명 늘어 누적 3만75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83명)보다 48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한 것. 500명대로 떨어진 것을 기준으로 하면 단 하루만이다.
631명은 방역 당국이 ‘3차 대유행’을 공식화한 뒤 최다 기록이자 신천지 발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9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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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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