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확진 615명…전방위 확산

지역발생 580명…수도권이 42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늘어난 누적 3만816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었지만 여전히 600명대에 머물렀다.  


▲ 불꺼진 명동거리. 뉴스핌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80명, 해외유입이 35명으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422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는 울산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강원·경북 각 9명, 대구 5명, 광주 3명, 대전·전남 각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9명으로 기록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26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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