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 코로나19 확진 판정 "모든 활동 중단하고 자가 격리 돌입"

청하가 팬카페에 남긴 입장문 "조심했는데 미안하다"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 사진 - 청하 페이스북(MNH엔터테인먼트)


7일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 검사를 받았으며 금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고 밝혔다.

청하도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확진 판정 소식을 알리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확진 판정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측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동선이 겹치거나 직간접적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청하가 팬카페 남긴 입장문 전문이다.

우리 별하랑 저 너무 소식 없으면 걱정할까봐 글 남겨요.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봐요.

저도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어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우리 별하랑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곧 만나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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