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848명·해외 32명…사망자 13명·위중증 20명 늘어
전날(718명)보다 162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한 달 새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48명, 해외유입이 32명.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74명, 서울 246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575명이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울산이 4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4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경북 15명, 강원·전북 각 13명, 제주 9명, 광주 5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1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이나 늘어 누적 6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5%. 특히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가 하루새 20명 늘어나 200명선을 넘어섰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4181건으로, 직전일 2만2444건보다 2만1737건 더 많았다. 게다가 전날부터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행된 4000여건의 검사 건수를 더하면 실제 검사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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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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