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천명대 지속, 내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

국내발생 1004명 중 수도권 692명·비수도권 312명, 해외유입은 25명


1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04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확진자수는 국내 발생 100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확인했다. 오늘 자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769명(해외유입 54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82명이다. 총 42,953명(69.5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8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며, 사망자는 어제 21에 비해 4명 줄어 17명이 집계돼 누적 사망자는 917명(치명률 1.48%)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54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5738건(확진자 1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117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29명이다.


▲ 충남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뉴스핌

정부는 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한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오는 3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단계 격상보다는 현행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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