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검사건수는 직전 평일인 지난 주 비해 1만7398건 적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 중반에 머물렀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1일(689명) 이후 23일만이다. 다만 밤새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6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 641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95명 ▲인천 48명 ▲강원 33명 ▲충북 26명 ▲광주 26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경북 14명 ▲전남 12명 ▲경남 12명 ▲충남 9명 ▲대전 8명 ▲울산 7명 ▲전북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사례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진됐다. 유입국가로는 ▲아메리카 7명 ▲아시아(중국외) 5명 ▲유럽 4명 등이다.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3244명이다. 격리해제자는 929명이 늘어난 4만4507명이며 현재 1만7775명이 격리중이다.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3만8040건으로, 직전일 3만3481건보다 4559건 많다. 그러나 직전 평일인 지난달 31일의 5만5438건보다는 1만7398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73%(3만8040명 중 657명)로, 직전일 2.46%(3만3481명 중 824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434만838명 중 6만3244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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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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