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신규 확진 121명...전국 교정시설 총 1108명 확진

서울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했다.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총 1108명으로 늘었다.

법무부는 3일 오전 8시 기준 동부구치소 수용자 12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 2일 0시 기준 총 9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뉴스핌


현재 강원북부교도소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는데, 이들은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강원북부교도소에 이송된 수용자였다.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직원 40명, 수용자 990명, 출소자 78명 등 총 1108명으로 늘었다.


기관별 확진 수용 인원은 ▲동부구치소 608명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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