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양로원서 15명 사망…원인은 영국발 B117 변이바이러스

독일의 한 양로원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독일 레버쿠젠시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독일 ZDF방송을 통해 “시내 한 양로원에서 영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바이러스에 72명이 집단감염됐고 이 중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 대변인에 따르면 이 양로원에서 발생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는 B117 종으로,  독일에서는 지난해 12월 28일 첫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뒤 급속도로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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