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 수칙 메시지를 담은 홍보용 마스크를 제작한다.
2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역 사회 내 전파를 막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건기식협회와 함께 한국삭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이 참여한다.
캠페인을 통해 ‘음식 섭취 전후 마스크 착용, 식사 시 대화 자제’ 라는 방역 수칙 메시지를 담은 홍보용 마스크 27만 5000만장을 제작하게 된다. 전국 식당·카페·제과점 등의 방역을 점검하며 매장 이용객과 자영업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협회도 대면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상황 진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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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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