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부터 4일간 의료 컨퍼런스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1'이 열린다.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는 올해 11회를 맞아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와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의 동향을 분석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의학 학술교류회 ▲한국의료의 글로벌 경쟁력 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기조 강연 및 11개 세션(44개 강연)에 국내외 보건의료 및 관련 산업 전문가 52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메디컬 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Global Healthcare, Where your days 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학술대회와 같은 주요 행사를 대부분 온라인(www.medical-korea.org)으로 개최한다. 또 국내 의료기관,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해외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정책·제도 및 업계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8개 설명회(32개 세미나)도 부대행사로 마련돼 의료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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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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