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AZ백신 접종 지속…관계부처 입장 정리하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한 관계부처의 입장정리를 요구했다.

정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백신의 안정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문을 갖거나 불안감을 느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 국무총리비서실 제공


이어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이 발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발생은 관련이 없다는 결론과 현재까지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 등을 감안해 “국내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질병관리청에 충분한 검토와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한편, 식품안전처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유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수행해 결과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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