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에게 접종할 화이자 백신 25만명 분이 내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4일 오전 7시 45분경 화이자 백신 50만도즈를 실은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렇게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전국 46개 지역접종센터로 나뉘어 배송된다. 지역사회 거주 하고 있는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총 364만 명이다. 정부는 이번에 확보하는 25만명 분 외에도 2분기에 300만명 분을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김기남 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우선 4월 1일 46개 센터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돼 이후 4월 중에 162개 센터가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접종센터는 단계적으로 개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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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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