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총리 등에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정은경 청장이 1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백신 접종 전 예진 과정에서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을 끝낸 뒤에는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등 직원 11명이 1차 대응요원 자격으로 접종을 받았다.
예방접종이야말로 코로나19 극복의 지름길이라 밝힌 정 청장은 백신 접종 소감으로 “별로 아프지 않았고 지금은 괜찮은데 발열 등 이상반응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나 가족,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 순서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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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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