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2건 추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4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7598명(해외유입 77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25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114건(확진자 11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2386건, 신규 확진자는 70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2명으로 총 9만8360명(91.41%)이 격리해제돼, 현재 748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2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8명(치명률 1.63%)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8일 기준 11309건으로, 94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다.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가 1만1137건으로 대부분이었다. 다만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이 신규 접수돼 111건, 중증 의심 사례는 1건이 신규 접수돼 21건, 사망 사례는 2건이 신규 접수돼 누적 40건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5860명으로 총 누적 107만557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9231명으로 총 누적 4만264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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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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