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5℃ 이하, 내륙 중심으론 0℃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0℃ 이상 크게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한파경보’를 발표했다. 또한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고, 강한 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 또한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와 전북동부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 저하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