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껑충 뛰어올라 700명대를 기록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또 1건 추가돼 누적 사망 사례는 49건이 됐다.
질병관리청은 4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명·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1419명(해외유입 788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8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1808건(확진자 1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6677건, 신규 확진자는 73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1명으로 총 10만1983명(91.53%)이 격리해제돼, 현재 76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82명(치명률 1.60%)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1만1799건으로 64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총 누적 1만1608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1건을 포함해 115건, 중증 의심 사례는 27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된 1건을 포함한 49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3389명으로 총 누적 123만9065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명으로 총 누적 6만56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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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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