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급증해 12일 만에 700명대를 기록했다. 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12건이 발생했으며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5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4명·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7682명(해외유입 89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7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047명(확진자 1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056(확진자 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8834건, 신규 확진자는 7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9명으로 총 12만7582명(92.66%)이 격리해제돼, 현재 81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0명(치명률 1.41%)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2만5303건으로 937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2만4081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2건을 포함한 211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신규 접수 70건을 포함한 846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 12건을 포함해 165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7만7472명으로 총 누적 394만2775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9만1598명으로 총 누적 194만521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