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매 전 기능성을 인정받은 ‘진짜’ 원료가 사용됐는지 구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천연물 연구기업 뉴메드는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은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성분이 함유돼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으로,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를 검증 받았다. 뉴메드에 따르면 HT042는 인체적용시험을 두 차례 시행해 기능성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단,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고치는 의약품과 다르다는 점을 참고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뉴메드 관계자는 “일부 일반식품이 반드시 키가 클 수 있다고 과장 광고한 것을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HT042와 혼동하면 안 된다”며 “HT042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과장 광고인 것처럼 언급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일부 키 성장 제품들의 과장 광고 행정 조치에 대해 HT042 성분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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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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