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기록했고, 이 중 수도권 발생만 600명 이상으로 확인됐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수는 16건이 늘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7명, 얀센 백신 접종자 1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7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48명·해외유입 사례는 4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9342명(해외유입 1만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90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3340명(확진자 1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92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6047건, 신규 확진자는 7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13명으로 총 14만9132명(93.59%)이 격리해제돼, 현재 8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5명(치명률 1.27%)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1~3일 동안 9만4549건으로 4821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8만9831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9건을 포함한 433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신규 접수 272건을 포함한 3913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 16건을 포함해 372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3930명으로 총 누적 1534만5293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8만3700명으로 총 누적 527만176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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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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