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54만2939명에서 2020년 65만8675명까지 증가했다. 최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 현상과 맞물려 수면을 위한 수면‘영양제’를 찾는 현대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은 멜라토닌, 락티움, 감태, 테아닌 등 다양하다.
먼저, 멜라토닌은 밖이 어두워지면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수면 유도 호르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어두울 때 분비되는데,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에 잠이 많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공급이 필요하다. 시금치, 브로콜리, 타트 체리 등 멜라토닌을 다량 함유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플로로탄닌’ 성분이 풍부한 해초 ‘감태’ 역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감태추출물로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락티움과 테아닌 성분 역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락티움은 우유 유래의 천연 성분으로 과학자들이 아기가 우유를 마시고 잠을 자는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 발견한 물질로, 안정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 섭취해도 안전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효율 증가’, ‘입면 후 각성시간 감소’ 등의 항목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물질이다.
테아닌은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수면 시 분비되는 알파파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테아닌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의 긴장과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심한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려은단 수면비법’은 앞서 언급한 락티움과 테아닌을 복합적으로 담은 제품이다.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의 락티움 원료를 사용했다. 또, 테아닌은 식약처의 일일 권장 섭취량인 200㎎을 포함하고 있다.
고려은단헬스케어 관계자는 “‘고려은단 수면비법’은 안전한 우유 유래 성분인 락티움을 함유해,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평소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을 느끼는 사람이나, 충분한 수면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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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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