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불면증…수면제 먹기 전 ‘수면영양제’는 어때요?

잠 못 드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54만2939명에서 2020년 65만8675명까지 증가했다. 최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 현상과 맞물려 수면을 위한 수면‘영양제’를 찾는 현대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 픽사베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은 멜라토닌, 락티움, 감태, 테아닌 등 다양하다.

먼저, 멜라토닌은 밖이 어두워지면 뇌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수면 유도 호르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어두울 때 분비되는데,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에 잠이 많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공급이 필요하다. 시금치, 브로콜리, 타트 체리 등 멜라토닌을 다량 함유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플로로탄닌’ 성분이 풍부한 해초 ‘감태’ 역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감태추출물로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락티움과 테아닌 성분 역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락티움은 우유 유래의 천연 성분으로 과학자들이 아기가 우유를 마시고 잠을 자는 모습에서 힌트를 얻어 발견한 물질로, 안정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 섭취해도 안전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효율 증가’, ‘입면 후 각성시간 감소’ 등의 항목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물질이다.

테아닌은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수면 시 분비되는 알파파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테아닌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의 긴장과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심한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려은단 수면비법’은 앞서 언급한 락티움과 테아닌을 복합적으로 담은 제품이다. 프랑스 유가공 전문기업의 락티움 원료를 사용했다. 또, 테아닌은 식약처의 일일 권장 섭취량인 200㎎을 포함하고 있다.

고려은단헬스케어 관계자는 “‘고려은단 수면비법’은 안전한 우유 유래 성분인 락티움을 함유해,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평소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을 느끼는 사람이나, 충분한 수면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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