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두피 건강도 지키기 위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 5년간 탈모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21만2916명을 기록한 탈모환자는 점점 늘어나 2020년 23만4780명으로 확인됐다.
탈모를 비롯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는 건조지수가 높아 피부 수분 함량을 떨어뜨려 두피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탈모를 걱정하고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 및 탈모 예방을 위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기업들은 이와 관련한 다양한 헤어 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더마헤어 라인 ‘두피랩 스케일링 샴푸’는 샴푸와 두피 스케일링이 가능한 저자극 스케일링 제품이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약산성 마일드 포뮬라 또한 민감성 두피의 가려움을 완화해 주는 것이 특징.
‘두피랩 마사지 트리트먼트’는 무실리콘 약산성 제품으로 두피 모공을 막지 않아 모근까지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탈모증상환화에 대한 보고를 완료한 기능성 제품 등록을 마친 ‘아로마티카 로스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두피 케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카페인, 바이오틴, 판테놀 성분이 건강한 두피와 모근 건강에 도움을 주고, 따뜻한 로즈마리 성분이 두피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세정해 두피 환경을 산뜻하게 유지해준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성분은 물론 기능성까지 두루 갖춘 헤어케어 제품을 소개하고자 탈모증상완화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며 “두피나 모발 타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두피, 모발에 대한 고민을 덜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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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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