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일 708명에 비해 줄어든 수치지만 월요일 기준으로는 코로나 발생 후 최다 기록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81명을 기록했고, 종합적으로 이날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704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20대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07명, 40대 85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는 50명이었다.
도쿄도는 현재 감염 상황이나 의료 체제 모두 4단계 경계 레벨 중 가장 심각한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28일 0시 기준 일본 내 다른 주요 지역의 확진자 수는 ▲오사카(大阪)부 2만8,92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9,515명 ▲아이치(愛知)현 1만5,682명 ▲사이타마(埼玉)현 1만3237명 ▲홋카이도(北海道) 1만2,961명 ▲지바(千葉)현 1만203명 ▲효고(兵庫)현 9,328명 ▲후쿠오카(福岡)현 8,292명 ▲오키나와(沖縄)현 5,199명(미군 확진자 제외) 등이다.
전일 일본에서는 2,9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2,093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40명이 확인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3,28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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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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