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추가 물량...빠르면 2분기 도입

정부가 국내 도입 계약이 이뤄진 4종의 백신 외에 노바백스를 통해 코로나 19 백신을 추가적으로 들여온다.

정부는 12일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NVX-CoV2373) 1000만 명분 이상 물량에 대해 국내로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Novavax 홈페이지 제공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지난해 8월 합작해 만든 결과물인 만큼 도입 시기가 빠르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노바백스 백신의 도입시기를 두고 빠르면 2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확정되는 대로 최대한 투명하고 신속하게 밝히겠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2000만회분), 얀센 600만명분(600만회분), 화이자 1000만명분(2000만회분), 모더나 2000만명분(4000만회분) 등 4곳과 각각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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