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자신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하며 ‘김치’를 언급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최근 구프(goop)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매일 오전 11시까지는 금식하고 있다”며 “ 케토(keto,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과 식물 기반의 식단을 유지하고 가리비, 아스파라거스 등 많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밝혔다.
펠트로에 따르면 그녀는 코로나19에 걸린 이후 피로가 지속되고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은 ‘브레인 포그(brain fog)’ 후유증을 겪었다. 올해 1월 검사를 받은 결과 체내 염증 수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김치도 언급했다. 펠트로는 “훌륭한 무설탕 김치도 찾았다(I’ve even found a great sugar-free kimchi)”며 “그것은 매우 놀랍다(it’s amazing)”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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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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