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새해…일출 보러 떠나볼까?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롭게 뜨는 해를 보기 위해 ‘동해’로 떠날 계획을 세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동해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는 프랜차이즈 카페 중 브랜드 평판 1위를 지키고 있는 스타벅스의 동해DT점이다. 동해DT점은 2017년 오픈했다. 총 163석 규모의 넒은 내부 좌석을 갖춘 복층 매장으로, 관광객의 방문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복층 건물형태를 비정형 형태로 디자인 한 매장의 외형에선 재미있고 역동적인 느낌이 풍긴다. 내부는 바다와 가까운 지역적 특성을 뽐내고 있다. 또 ‘스타벅스’ 브랜드의 어원인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서 모티브를 얻어 곳곳에 일등항해사 ‘스타벅’과 스타벅스 로고인 인어 ‘사이렌’을 이용한 그래픽으로 꾸몄다.


두 번째 프랜차이즈 카페는 할리스다. 동해안의 명소로 자리잡은 할리스 속초영랑해변점은 오션뷰와 포토존으로 소비자들의 방문을 이끌고 있다. 통유리로 디자인된 매장 안에서는 탁 트인 속초 등대해수욕장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매장은 복층으로 약 180석 이상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매장 내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1인좌석 및 커플석, 가족단위로 앉기 좋은 좌식 좌석을 설치해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마지막 추천지는 투썸플레이스 울산 간절곶점과 동해어달해변점이다. 울산 간절곶점은 이미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울산 간절곶 해안에 위치해 있다. 사방이 통유리로 돼 있어 가만히 앉아 새해 맞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옥상 전망대에 올라 시야 가득 넘치는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동해어달해변점은 해변가와 인접한 위치 외에도 2015년 강원도건축문화상을 수상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3층에 탁 트린 옥상과 곳곳에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 위 일출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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