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체중관리, 운동까지…스마트기기로 한 번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S22를 출시했다. 갤럭시 시리즈는 기기 내 건강 관련 앱을 통해 나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또, 액세서리 기기인 워치를 연동해 세심한 관리도 시도해볼 수 있다.


기본으로 설치돼 있는 ‘헬스’ 앱은 간밤에 잠들어있던 시간부터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해 입력하는 기능이 있어 활동량과 칼로리 소모량 등 하루 활동과 관련한 전체적인 파악이 가능하다. 또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핌


웨어러블 기기인 워치를 사용하면 더욱 상세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체성분 측정과 관리가 가능하고, 혈압과 혈중산소 수치 등을 알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를 한 워치4는 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 거리, 세트 수를 바탕으로 갤럭시 워치4가 고강도·저강도 인터벌을 안내한다.

더 나은 수면 습관 형성을 돕는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사용자 본인의 수면 패턴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더 나은 수면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일일 미션, 체크리스트, 명상 가이드, 정기 리포트 등을 포함한 약 한 달의 맞춤형 코칭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