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라면 1위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 그 중에서도 농심의 신라면이 소비자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 리테일 굿즈가 라면 값 상승이 이뤄진 지난 1~2월, 국내10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많이 구매한 라면 브랜드 및 제품을 조사한 결과, 농심이 조사대상 10개 온라인 종합몰에서 판매 중인 라면 브랜드 총 구매금액의 43%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 농심 신라면 홈페이지 캡처

농심의 뒤를 이은 건 오뚜기로 총 구매금액의 39%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삼양이 6%, 팔도가 3%, 백제가 3%의 순으로 조사됐다. 40여개의 라면 브랜드들은 총 구매금액의 6%를 차지했다.

또, 국내 소비자가 많이 구매한 라면 제품은 ‘농심 신라면 120g’으로, 라면 총 구매금액의 8% 차지했다. 그 뒤로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 140g’가 7%,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120g’ 6%, ‘농심 육개장 사발면 86g’ 5%, ‘오뚜기 컵누들 매콤한맛 37.8g’ 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해 면류 시장 규모는 2조5905억원으로 전년 2조7921억원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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