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린 영유아 10명 중 4명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결과, 연령별 급성상기도감염(감기 등) 항생제 처방률이 영유아(0-6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픽사베이감기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2만6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기록으로 이로써 2016년 4월부터 79개월 연속 역대 최저 수준이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출생아 수는 2만658명으로 1년 전보다 91명(-0
1인 가구 노인의 거의 30%가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힘든 활동 제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활동 제한 노인의 절반가량이 혼자 식사했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이영미 교수팀이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여름에는 땀이 나고 이로 인해 땀 냄새가 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겨울에도 땀과 냄새 때문에 고민이 된다면 액취증을 고민할 수 있다. 액취증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오히려 옷을 두껍게 입어 통풍이 되지 않고, 실내 생활이 많은 겨울철에 증세가 두드러지기도 한다
어린 아이들에게 질병은 모두 위협적이지만 겨울철 발병 빈도가 높은 크루프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3세 미만 어린 아이에게서 발생하는 크루프는 단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 있다.급성 폐쇄성 후두염으로도 불리는 크루프는 1~3세
우리 몸에는 150개 이상의 점액낭이 있다. 점액낭이란 관절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기 위한 점액이 차 있는 관절 주변의 기름 주머니다. 점액낭은 운동으로 인한 마찰을 줄이고 관절이 보다 원활히 움직이도록 돕는다. 뼈가 돌출돼 주위의 연부조직이나 피부와 마찰되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견과류인 피스타치오가 혈관 건강에도 이로운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약 90g씩 2주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가 72시간 후 거의 10㎎/㎗나 낮아졌다. 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식중독은 음식이 쉽게 상하는 한여름 질병으로 여겨지지만, 겨울도 안심할 수 없다. 한 번쯤 들어봤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에 기승을 부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2021년 연평균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54건(환자 약 4990명) 중 무려 40%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살이 빠졌다는 것만큼 반가운 일이 없다. 그러나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노령층의 경우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체중 감소는 일시적인 구토나 설사가 반복될 경우 쉽게 나
기생충 감염은 과거의 일로 치부되곤 하지만 ‘날로 먹기’를 즐기는 이들에겐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별미와 건강을 위해 찾는 소의 생간과 천엽 등은 섭취 시 개회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소의 간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소의 부산물 중 하나다. 쫄깃한 식감과 맛 때
해외서 입국 후 뇌수막염 증세를 보이다가 사망한 환자가 파울러자유아메바 원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국내 최초다.26일 질병관리청은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나 응급이송된 환자의 검체에 대해 원인병원체 확인 검사를 한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고
코로나19 유행 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여파로 청소년의 비만도가 약간 증가하고 심폐 지구력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BMI)는 높아지고, 심폐 지구력을 나타내는 왕복 오래달리기 반복횟수가 줄었다.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
최근 활기찬 여가 활동을 이어가는 50~60대를 의미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늘면서, 러닝, 등산을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암벽 등반, 승마 등 고강도 운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종목들은 모두 건강한 관절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고,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엔 뇌혈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발생 시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다. 뇌졸중은 갑작스러운 수축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로
노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강하제 복용 등 약물 의존도가 10년 새 크게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10년 전엔 남녀 환자의 비율이 4 대 6 정도였으나, 최근엔 거의 5 대 5로 균형을 이뤘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