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처방을 받을 때 자몽주스와 복용하지 말라는 문구를 보기도 한다. 건강식에 오르는 자몽주스는 약물과 같이 먹으면 왜 약물 부작용을 일으킬까?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자몽에 들어있는 성분(verapamil 등)은 장 내 효소가 약물을 분해하지 못하게 막아 약물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와 발생 건수가 최근 10년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년 식중독 발생건수는 178건으로 최근 5년 평균 식중독 발생건수에 비해 52%, 환자수는 4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2020년과 최근 5년 평균
국산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탄생하게 됐다. 식약처는 5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에 대해 조건부 허가 결정을 내렸다. ▲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셀
수입건강기능식품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3일 식약처의 수입식품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수입된 건강기능식품은 2018년 1만 3531톤에서 2019년 1만 6066톤, 2020년에는 1만 9825톤으로 연평균 21.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
설 명절에 상에 오르는 음식 중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음식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에서 발표한 ‘명절·제사음식 영양성분 분석표’에 따르면 가장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은 명절음식은 ‘오징어 산적(콜레스테롤: 234.25mg /1인분 80g)’이 꼽혔다. 오징어
오늘부터 정식허가된 유전자진단시약 12개가 확진검사에 사용된다.식품의약처는 “지난 해 2월부터 긴급사용을 승인한 7개 유전자진단시약에 사용을 종료하고 4일부터 정식허가된 제품만 코로나19 확진검사에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내에 허가된 유전자진단시약이 없는 관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잠정 백신 배분계획분에 북한에 보내질 약 200만여 회분도 포함됐다.WHO가 3일(현지시간) 공개한 코백스(세계백신공동구매 연합체)의 ‘백신 배분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백신 위탁 생산업체인 ‘인도 세럼 연구소’에서 만든 아스트라제
식품의약안전처가 ‘혁신의료기기 허가등에 관한 특례 규정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에 들어간다.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의 허가‧심사에 대한 특례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해 ‘혁신의료기기 허가 등에 관한 특례 규정’ 제정안을 2월 4일 행정예고하고 2월 2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스위스 정부가 유럽국가 최초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승인을 거부했다.스위스 의약품 규제당국인 스위스메딕은 3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부족하다며 사용 승인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레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뉴스핌스위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최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유입단계에서 차단되지 못하고 국내로 전파된 사례를 확인했다”며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5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29명, 해외유입은 2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7만9762명이 됐다.▲ 부산시 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백스 퍼실리티(세계백신공동구매 연합체)로부터 공급받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타주’에 대해 특례수입을 승인했다.식약처는 질병관리청이 요청한 코백스-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특례수입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코백
질병관리청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1만 7천도즈에 대해 식약처에 특례수입을 신청했다.질병관리청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개최한 전문가 자문회의의 결과를 반영해 코백스 퍼실리티(세계백신공동구매 연합체)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11만 7천도즈(6만명분)
중국에서 가짜 코로나19 백신이 적발돼 중국 공안이 조사에 나섰다.미국 언론사 CNN은 1일(현지시간) 중국의 신화통신의 보도내용을 인용해 “베이징, 산둥성 등에서 3000명 분의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한 혐의로 80명 이상의 일당이 체포됐다”고 전했다.CNN은
국내 제약사 메디포스트가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3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메디포스트는 지난 29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일본 임상시험용 제품명: EVA-001)’의 제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C